“올해 말까지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폐업해야죠.” ‘폐업’을 이야기하는 30대 사장의 목소리는 오히려 홀가분해 보였다. 경기도에서 5년째 프랜차이즈 카페를 운영 중인 이아무개(37)씨. 코로나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 중 한 명이다. 코로나 이전 월 평균 2000만 원 매출을 찍었던 그의 가게는 코로나 이후 매출이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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